생로병사와 흥망성쇠
인간도, 기업도, 국가도 흥망성쇠의 부침이 있고, 생로병사와 같은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기업이나 국가가 만들어진 데는 인간수명과 같은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기업이나 국가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잘 나가던 회사가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이나 AI 기업에 자리를 내주기도 하고, 지구상에 등장한 어떤 패권국가도 영원히 그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와같이 기업이나 국가가 일정 부분 개인의 한계를 극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늘 생존과 번영, 생로병사와 흥망성쇠의 문제에 맞딱뜨린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 모여서 만들어진 기업이나 국가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인간이 지닌 속성..
살며 사랑하며
2024. 11. 6.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