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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횡보장세 속에서도, 수요일 나스닥 지수가 반등한 덕에 나의 시스템은 이 글을 적성하는 이른 새벽까지만 해도 2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었으나, 장을 마감하고 보니 약보합으로 전환하여 1승 2패로 바뀌어 있다. 이제 목요일과 금요일은 각각 ‘하방’과 ‘상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과연 조정을 보인 후 다시 반등세를 이어갈지 궁금한 마음이다. 승률이 60%가 채 되지 못하니, 과신은 금물이다. 과연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며, 본격적인 조정장세는 언제 나타날 것인지 그저 장의 흐름이 궁금할 따름이다.

매매일기 2024. 11. 14. 04:25

실로 긴 기간 동안의 불협화음이었다. 경쟁하는 나의 두 시스템간 엇박자가 한달 남짓 이어지더니, 마침내 이번주부터 두 시스템이 일치되는 신호를 내기 시작하였다. 이제 횡보구간이 지나고 추세장세가 출현할 것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그렇다면 추세가 상방으로 나타날까, 아니면 하방으로 나타날까? 심증적으로는 하방 추세 출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과연 실제로 하락장세가 나타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우리 국장은 이미 하락추세가 완연한 모습이다. 나의 시스템은 이미 예고한대로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하방, 상방, 상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월요일은 찔끔 내리며, 작은 수익으로나마 시장이 나의 시스템 손을 들어주었다. 과연 화요일과 수요일은 어찌될지..

매매일기 2024. 11. 13. 00:17

흔히 목석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감정이 메마르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에 호응하지 못하는 둔한 사람으로 여겨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트레이딩의 세계에서는 그러한 성격이 오히려 이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장중 지수나 개별주가 그래프의 움직임을 보면, 장세의 방향을 잘못 판단하게 만드는 유혹의 손길이 어찌나 많은지. 어떤 때는 차라리 눈을 감는 게 장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잘 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리기 위해서는 감정을 민감하게 갈고 닦는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트레이딩을 잘 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투자이야기/주식 2024. 11. 12. 03:13

미래의 투자 라는 책에 실려 있는 글이다. 메릴린치 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의 전 사장인 아서 지켈은 뛰어난 투자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조직 내의 핵심인력이 창조적이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가 말한 창조적인 사람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지적 호기심을 갖는다. - 유연하며, 새로운 정보를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 -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문제를 명확하고 정확하게 정의한다. - 해법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에서 정보를 찾아 종합한다. - 탈 권위주의적이며 때로는 변칙적이다. - 정신적으로 활동적이고 격려하며 성취동기가 강하다. -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 - 목표지향적이다. 위에 제시된 내용을 보면, 누구나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누구든..

살며 사랑하며 2024. 11. 11. 03:08

주식투자자는 상승추세를 만나면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지만, 끝모르고 계속 오르는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주가지수는 더욱 그렇다. 설사 강세장이 도래했다고 하더라도 가다 쉬다를 반복하기 마련인 것이다. 특히 우리 장은 미국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에도 하락했다. 맨날 맞고 틀리기가 일상인 나의 시스템은 월요일 하방 조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섬머타임 종료 후 이제 두 번째 주를 맞이한다. 과연 월요일에 조정 흐름이 나타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매매일기 2024. 11. 10. 00:45

섬머타임 해제후 첫 주인 한주간(11/4-11/8)의 시스템 성적이 꽤 괜찮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좋은 성적이다. 승률은 4승1패로 압도적인 승 우위였고, 누적수익도 640pt를 넘는 수치였다. 이로써 총누적손익은 7953.75pt를 기록하여 11월 손익이 플러스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여주었다. 다음 주 나의 시스템은 월요일 하방, 화요일 상승, 수요일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승률이 57% 정도로 틀릴 때도 많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매매일기 2024. 11. 9. 10:07

드디어 나스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밤에 나스닥 지수가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조정을 받으면서 갈 법도 한데, 나스닥선물 지수가 최근에 조정장세에서도 20000선을 꿋꿋이 지키더니, 이제 21200선을 넘기며 목요일(11/7) 장을 마쳤다. 오늘 금요일은 미국 증시 위클리 옵션만기일이다. 대개 옵션 만기일에는 지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금 시장 분위기로 봐서는 지수가 하늘이라도 찌를 기세다. 과연 이 같은 강세 흐름이 주말 장에서도 이어질지, 머잖아 쉬어 가는 흐름도 나타날텐데 그때가 언제일지가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투자이야기/주식 2024. 11. 8. 07:23

미 대선이 치뤄졌고, 트럼프 압승이라는 뉴스가 TV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나의 경쟁하는 두 시스템은 여전히 신호가 엇갈린 가운데,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수요일 상방을 예상하였는데, 운이겠지만 오랜만에 550pt 이상의 수익을 냈다.아무래도 트럼프빨인 듯하다.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과연 트럼프 효과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과연 시장이 이번에는 방향성을 보여 줄지 궁금한 시점이다.횡보 장세에서도 크고 작은 추세는 있게 마련이니, 시장흐름에 몸을 맡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지금 실험 하는 시스템의 철학이 장중 움직임은 무시하자 인데, 시장 흐름에 몸을 맡긴 다는 것은 장중 움직임을 고려 하는 새로운 접근이 될 것이다.지수의 움직임을 관찰 하면서 장 중 움직임에 현혹되어 견딜..

투자이야기/주식 2024. 11. 7.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