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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변곡에 대한 단상 (24. 1. 18, 목)

매매일기

by 세익 2024. 1. 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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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장중의 큰 변동성이 나를 놀래킨다.

지수의 움직임이 나의 상상력의 범위를 뛰어넘으니, 시장은 위대하다고 했나보다.

그런데 그냥 위대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능멸자'이다.

 

매도신호를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아쉽지만, 지수가 17000선에 안착한다면 매수로 시각을 바꿔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러한 뒤집기가 양방향으로 손실을 입을 위험이 있기에 잦은 매매는 큰 손실로 귀결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그렇지만, 시장은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는 점에 점수를 주는 분위기로 흐르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트레이딩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때는 불굴의 의지를 동원한 버티기가 필요하고, 또 어떤 때는 발빠르게 관점을 바꾸는 유연함을 요구한다.

특히 나를 포함한 대중의 생각이 하방으로 쏠릴 때, 시장은 생각보다 강한 상승을 시현하는 것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단기 하방 흐름은 어제로 마무리되었는지도 모른다.

순식간에 수익을 만들어내는 하락의 짜릿한 유혹을 누가 극복할 수 있으랴마는.

오늘도 기억해야 할 것은 "숏 포지션은 짧게, 롱 포지션은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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