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적으로 볼 때, 나스닥 선물지수도 국채선물도 추세 상승 전환이 유력해 보였으나, 월요일 나의 시스템 신호는 '하방'이었다.
실물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아쉬운 흐름이었으나, 나스닥 선물은 당일 시가와 고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약보합의 장세를 보여주었다.
지수의 하락 흐름은 미국 본장이 열린 후 하방 레인지를 벌리며 더욱 강화되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자정에 발표된 10월 제조업 수주 통계는 시장의 예상치(-3.0%)를 하회한 -3.6%였다. 이는 시장이 미국의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신호로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한주의 첫 거래일인 월요일 시장님이 나의 시스템 손을 들어준 덕택에 1승을 추가하게 되었다.
화요일 64일차 나의 시스템 신호는 다시 "상방 전환"이다.
시스템 신호도 지수의 흐름도 오락가락이라 진중히 마음을 정하기가 어려운 형국인데, 시장은 또 어떤 흐름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아침이다.
특히 오늘 밤에는 미국의 고용과 실업 관련 '구인 이직 지표' 통계가 발표 예정되어 있어서 시장의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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