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진기록을 기록 중이다. 무려 10연패다.
전진분석에서 얻기 기대하는 것이 2가지 있다. 하나는 승률 70% 이상의 성적을 얻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70% 이하의 성적을 얻는 것이다. 그저 그런 성적보다는 화끈하게 반대로 가면 이 전략도 반대로 하면 실투에서 수익을 얻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그것보다는 마이너스 승률을 기록하면 플러스 승률을 기록할 때보다 얻을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수익률이 플러스일 때에는 달콤한 수익에 취해서 복기를 설렁설렁하게 되지만, 마이너스일 때는 왜 그럴까하고 몰입하며 깊이 사고하게 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투자에 실패했을 때 깊이 반성하면 우리 몸이 그것을 깊이 기억하게 되는 듯하다.
마이너스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시장이 신호와 반대로 가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잠정적으로 드는 생각은 시장이 나를 포함한 대중의 생각과 반대로 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맞으면서 큰다고, 하도 뒷통수를 쳐맞다 보니 이젠 시장님의 눈빛만 봐도 어렴풋이나마 시장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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