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나의 시스템이 대중의 생각을 따라가는 데까지는 이른 듯하다. 문제는 시장님의 답안지가 이와는 다른 것이다. 나의 시스템 시그널은 "상방 전환"이다. 이 신호를 누가 믿겠는가마는 나는 이제 -100% 신뢰하게 되었으니..
어떤 매매규칙에는 확증신호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시장분위기에 편승한 나의 심증 그것이 바로 확증신호 아닐까? 반대로가 맞다는 확증신호.
내가 월요일에 실투에 참여한다면, 최소한 우리국장에는 하방에 배팅할 것 같다. 주식투자의 경우 코덱스인버스 etf라도 시가에 매수하여 종가에 매도하면 좋을 듯한데, 과연 시장님은 이러한 생각조차도 무력화시킬까?
이제 전진분석을 더해 갈수록 반대로만 가는 시장에 대한 나의 생각이 점점 더 확신으로 굳어져가고 있는데, 과연 시장은 또 어찌 흐를지..
시장은 위대한 능멸자(the great humiliator)라고 했는데, 우리국장에서 잭슨홀 미팅도 끝나고 주식단타로 돈 좀 벌어보겠다고 개미들이 스멀스멀 기어나오면 시장님은 또 그게 아니라고 뒷통수를 때리며 야단치지 않을까? 한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시장님의 행보가 이른 아침부터 궁금하기만 하다.
상방과 하방, 기로에 선 마이크로 나스닥 지수 일봉(금요일) 그래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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