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을 거꾸로 해석하더라도, 이제 거꾸로가 한번쯤 시장 방향과 맞을 때도 됐다.
아쉽게도(?) 월요일 나스닥 지수는 갭업 출발하여 상방 테스트를 시도한 후, 조정 흐름을 보이다가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잭슨홀 미팅 이후 안도랠리가 이어지는 듯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하방을 테스트하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아무래도 연말에 금리 추가 인상 카드가 남아있다는 심리가 스멀스멀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재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은 여느 때와 톤이 비슷했으나, 이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인 듯하다.
평이한 톤의 연설이 매의 발톱을 숨기고 있다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이제 나의 시그널이 시장과 일치할 때마다 그 다음에는 반대의 흐름을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그나저나 일단 신호가 시장 방향 혹은 그 반대 어느 쪽으로 확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내 시스템의 화요일 시그널은 다시 "하방 전환"이다. 믿거나 말거나. 위쪽이 자꾸 신경 쓰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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