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새벽 미 선물시장이 마감하기 전, 우리 시간으로 05시20분에서 06시 사이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계기로 지수가 급등하였다.
이러한 여운이 우리 장으로도 이어진 가운데, 오늘은 위클리 옵션 만기일로 변동성은 줄어든 가운데 결코 하방은 허용하지 않을 것 같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그런데 우리 장이 끝나고, 나스닥 지수는 오르는 듯 하다가 이내 하락 전환하여 오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전일 종가와 당일 시가를 테스트 하기에 이른다.
도대체 장이 어디로 가려는 걸까?
지금 시장 선도 세력은 상방일까, 하방일까?
엔비디아나 지수 매수분을 청산하거나 하방 헤지 들어가는 자는 누구이고, 신규로 지수를 매수하는 자는 누구일까?
가만히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을 듯도 하다.
아무래도 지금 파티를 즐기는 자는 엔비디아 호실적을 예견하고 미리 매수한 자가 아닐까?
나같이 뒤늦게 시스템 신호가 나왔다고 매수를 외치는 자는 또 뒷북치는 먹잇감이 아닐런지..
결국 신호를 중립에 놓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면 오늘은 매도 포지션을 취하는 자가 용기있는 자에 속할 것 같은데, 시장은 또 어찌 흘러갈까? 최소한 미 본장 개장 전까지는 하방 테스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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