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이다.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고 순전히 감을 통한 시황전망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투자에는 돈이 오가기에 재미로만 하기에는 지불해야 할 대가가 크겠지만.
오늘 투자의 포인트는 최근 미국에 대한 신용평가사(피치사)의 신용등급 하향 발표와 재닛 앨런 재무부장관의 장기국채 발행 확대계획 발표로 인한 공포 분위기가 자지러드는 데 따른 시장의 영향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될 것이다.
개별종목 중 어떤게 오를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러한 시장분위기를 맞추기만 해도 투자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내고, 사람들이 욕심낼 때 두려워하라"라는 증시격언을 생각케 하는 하루가 될 것 같다.
공포심리를 극복하고, 조정시마다 주식을 담는 자에게 수익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러한 시각은 오늘 하루에 국한된 거고, 다음 주에는 또 새로운 해가 떠오를테니 램 메모리처럼 부팅을 다시 하고 그 때가서 생각해 볼 일이다. 오늘 하루조차도 등락하며 요동치는 주가의 흐름을 그 누가 알까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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