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은 상상력이다.
트레이딩에 임하는 자는 대개 그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억에 대한 잔상, 백테스팅을 통한 수익내는 기법 등으로 무장하고 전투에 참여하는데, 시장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다가올 미래를 바라보며 움직인다.
6개월 이상의 자금 수급, 경기 등 시장 관련 경제동향에 대한 전망, 이번 달, 이번 주, 당일 지수 방향에 대한 상상력이 시장 참여자의 배팅에 영향을 미친다.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 시대다. 우리는 트레이딩에 도움을 주는 정보에 목말라하지만, 어쩌면 과거에 대한 정보는 너무 많아서 걱정인지도 모른다. 오히려 투자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 있어서 기업실적, 경제지표 등 과거 정보에 대한 비중은 줄이고, 미래 전망에 대한 비중을 늘려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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