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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 매매일기(9.14, 수)

매매일기

by 세익 2022. 9.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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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하락에 대한 공포가 가득한 가운데, 하방 테스트에 이어 상방 테스트를 시도할 조짐을 보인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걸어놓은 나의 기계는 소식이 없고, 손매매로 하방 척후병 한계약을 보내봤더니 위로 치고 올하오는 반발이 제법 거세다.
  그렇다면, 하방 포지션을 약손절하고 상방 뒤집기를 시도해본다. 저정 움직임을 이용하여 물량을 세계약까지 늘렸다. 물론 마이크로 나스닥 12월물이다.
  과연 수익을 가져다 줄 지 시장의 움직임을 기다려보기로 한다.

 

  뒤집기 매수한 포지션이 상방으로 올라주어 수익을 준다. 스탑 주문으로 익절청산하여 수익을 확정하였다.

  앗 그런데,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9월물 매도 포지션이 신규로 잡힌 것을 나중에 알았다. 아래 미청산 손익 -4,124원이 바로 그 물량이다.

 

  내친김에 12월물도 추가로 매도 진입하여 2계약을 들고 시장이 움직이기를 기다린다.

 

  기대대로 장이 하방으로 움직여 평가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했으나..

 

  금새 지수 움직임이 상방으로 전환되어 당일 고가 바로 위에 스탑 주문 걸어둔 게 손절 청산되어 오늘 확정 수익의 3분의 2를 까먹었다.

  지수가 약간 밑으로 조정받는 틈을 이용하여 다시 상방으로 12월물 5계약을 매수 진입하였다. 이제는 상방 레인지를 더 벌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금새 상방 레인지를 다시 벌려 스탑 주문으로 익절 청산하여 당일 수익을 확정하였다.

  포지션을 들고 있었던 시간이 짧은 것 치고는 제법 수익이 쌓였다.

 

  어젯밤 미국 CPI 발표에 이어 오늘 밤 9:30분에는 PPI(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있었는데, 어제는 통계 발표후 급락했던 데 비해 오늘은 상방으로 가려는 힘이 있어 5계약 매수 추가 진입후 짧게 익절하고 오늘 거래를 마치고자 한다.

  당일 수익을 조금 더 보탠 셈이다. 내일 점심을 추가 확보하게 해 준 마켓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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