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반등세가 강하게 장이 끝나 개장전까지만 해도 반등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장이 힘이 없는 이상한 장이다.
난 손매매를 이용하여 매도 진입하여 스탑 주문으로 짧게 끊어 먹고 장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한다.
계약수 3개를 진입했는데, 분할 매도 할 요량으로 한 계약을 먼저 매도 진입했는데, 체결되고 보니 9월물이다. 요놈은 수명이 내일 저녁 미장 개장 전까지밖에 남아있지 않은데.. 얼른 12월물을 선택하여 두 계약을 추가로 매도 진입한 후 장이 하락하는 틈을 이용하여 포지션 세개를 스탑 주문으로 익절 청산하였다.
결과적으로 파란만장한 하루였다. 한마디로 상처뿐인 영광이랄까..
쥐꼬리 수익으로 마감하였지만, 수수료가 보여주듯 어지간히 뒤집기 초식을 사용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장에 집중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박자 늦은 반응으로 손절을 밥먹듯 한 듯하다.
다음에는 시장을 좀 더 신중하게 읽고 전략적으로 진입, 청산하여 거래 횟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런 경우도 다 있다. 어젯밤 취소하였던 시스템 트레이딩을 새벽에 다시 활성화시켜놨더니, 청산 시점에서 매도신호가 청산되면서 원치않는 매수가 이루어졌다. 급히 수동으로 청산하였더니, 선물청산손익이 눈꼽만큼 늘었다. 그런데 순손익은 오히려 약간 줄어들었다. 수수료를 만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매매를 줄이고자 예수금은 일부 이체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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