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나스닥 선물지수는 2%가 넘게 빠졌고, 오늘 새로운 날을 맞이해서는 장이 초반에 제법 큰폭(-0.5% 내외)으로 빠졌다가 다시 횡보하며 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장은 조용하지만 왠지 폭풍전야처럼 느껴진다. 찻잔의 태풍처럼 조용히 지나갈런지 다시 한번 요동칠런지 자못 궁금하다.
아침 개장 직후 하락하고 반등하는 기회를 이용해서 매도 물량을 모았더니 6계약이 쌓였다. 장이 오전내내 횡보하여 약수익으로 일단 청산하였다.
오늘은 평소에 잘 하던 뒤집기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반등시마다 매도 대응하여 짧게 끊어 먹으니 수익이 좀 더 늘었다.
당일 저가 갱신한 상태에서 레인지 추가 확장 예상하고 매도 진입하여 수익을 추가하였다. 일종의 추세 매매 스캘핑 기법이다.
다시 한번 반등을 이용하여 매도 진입한 후 약익절로 거래를 마감하고자 한다.
장이 끝난 후 장을 개략적으로 복귀해보니, 전일 저가를 갱신한 당일 최저가 갱신 시점 전에 이미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난 그 전에 거래를 마감하였지만, 이 부분까지 매매를 지속하였으면 하방으로 물릴 가능성을 상당히 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장의 방향에 대한 관점과 되돌림에 대한 유연한 마인드가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이를 트레이딩에 적용하자만, 포지션을 조기 청산하고 거래를 마치거나, 최종적인 뒤집기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 지난밤 21:30분에는 소매 매출액 통계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벤트 발표가 있는 날은 기존 추세 강화나 전환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개장전 단상(22.9.19, 월) (7) | 202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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