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지수 선물 만기주 이틀째를 보내면서,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무엇인지 실감나는 아침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추석 연휴를 마치고 오랜만에 개장된 우리 시장도 급등을 연출하면서 훈풍이 불고, 나스닥은 우리장 개장 동안에는 약보합을 보였으나, 이내 상승으로 돌아서 그야말로 장밋빛 희망에 부풀게 하는 모습이었다. 어젯밤 9:30분 미 CPI 통계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그런데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가 발표되자 시장은 하락으로 급전환되었다. 그야말로 금리인상 기조 완화에 대한 기대를 꺾는 모습이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나스닥 선물지수가 9월물에서 12월물로 옮겨간다. 이미 월요일 밤부터 12월물 거래량이 9월물 거래량을 추월하였다. 따라서 지금의 주가지수 흐름은 이미 12월물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앞으로 12월물 지수의 흐름을 낙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제 수요일부터 당분간은 반등시 매도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9월물은 시스템 트레이딩 걸어놓고 12월물은 손매매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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