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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려는 하나의 시도로, 실제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투자 초보자로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길 권해 드립니다.)(https://seik.tistory.com/815) "종잣돈을 소중히 여겨야"(https://seik.tistory.com/595) "성과 좋은 시스템이 수익을 보장할까?" 전략 실험 238일차 금요일(2024. 8. 16), 시스템 신호는 '하방'이었다.우리국장 코스피 선물은 상승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 상승세였다. 저녁 시간이 되어서도 나스닥 선물지수는 당일 시가 위에 머물러 있었다.그렇지만, 21:30분 건축허가 및 승인건수 발표를 앞두고, 지수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는데, 예상치를 하회..

매매일기 2024. 8. 19. 06:40

드디어 전략 실험을 실시한지 51주(2024. 8. 12~16)가 지났다.이는 머잖아 1년이 다가옴을 의미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이 전진분석 실험을 통하여 실전에서 겪게 될 위험과 어려움을 미리 경험하고, 교훈을 얻었다면 다행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손절매가 필수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소득이었다.2주 전에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주간 단위 마이너스 순손익을 기록하였는데,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2주 연속 플러스 수익을 달성하고, 이번 주에는 누적손익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6000pt를 넘어선 것도 매우 고무적이었다. 이번 주 승률은 3승 2패를 기록하였고, 총승률은 57.1%를 기록하였다.금요일(8/16) 종..

매매일기 2024. 8. 17. 06:40

(이 글은 투자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려는 하나의 시도로, 실제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투자 초보자로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길 권해 드립니다.)(https://seik.tistory.com/815) "종잣돈을 소중히 여겨야"(https://seik.tistory.com/595) "성과 좋은 시스템이 수익을 보장할까?" 전략 실험 236일차 수요일(2024. 8. 14), 시스템 신호는 '하방'이었다.우리국장 코스피 선물은 갭업 출발하여 하락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수의 강세는 오후에 이어 저녁 시간에까지 이어졌는데, 21:30분 CPI 발표를 계기로 나스닥 선물지수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CPI 수..

매매일기 2024. 8. 15. 06:40

(이 글은 투자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려는 하나의 시도로, 실제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투자 초보자로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길 권해 드립니다.)(https://seik.tistory.com/815) "종잣돈을 소중히 여겨야"(https://seik.tistory.com/595) "성과 좋은 시스템이 수익을 보장할까?" 전략 실험 235일차 화요일(2024. 8. 13), 시스템 신호는 '상방'이었다.우리국장 코스피 선물은 갭업 출발하여 하락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하던 나스닥 선물지수는 16:25분경 당일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하락 흐름을 보였다.어젯밤 미 본장에서 상방과 하방 간에 힘싸움이 치열..

매매일기 2024. 8. 14. 06:40

(이 글은 투자전략의 유효성을 검증하려는 하나의 시도로, 실제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투자 초보자로서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길 권해 드립니다.)(https://seik.tistory.com/815) "종잣돈을 소중히 여겨야"(https://seik.tistory.com/595) "성과 좋은 시스템이 수익을 보장할까?" 전략 실험 234일차 월요일(2024. 8. 12), 시스템 신호는 '상방'이었다.우리국장 코스피 선물은 상승 마감하였고, 나스닥 지수는 장 초반 등락하기도 하였으나, 대체로 강보합 흐름이었다. 오후들어 나스닥 선물지수는 상승세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그렇지만, 22:30분 미 본장 개장 이후 지수는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한 후, 결국, 강보합..

매매일기 2024. 8. 13. 06:40

우리는 숱한 밤을 지새우며 트레이딩의 비법을 찾겠다고 시장과 씨름한다.돌이켜 보면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주식이란 놈이 뭘까를 생각해보지 않은 날이 없는 듯하다.뭔가 희미한 길을 발견했다고 느낀 순간 세상을 얻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네가 안다고 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느냐?”는 시장님의 질문에 맞딱뜨린 것이다.작심삼일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우리의 의지는 너무나 약하여서 세상변화의 휘둘림 앞에 힘없이 무너지곤 하는 것이다.공교롭게도 베드로도 결심은 강하였으나,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고 말았다.마치 우리가 원칙을 지키겠다고 결심하고서 새벽 미장이 마치기 전에 잦은 손매매를 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게만 느껴진다.그러한 믿음 약한 베드로도 나중에는..

살며 사랑하며 2024. 7. 13. 14:03

산책겸 걸어서 동네 도서관에 갔다.도서관에는 서가에 제법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는데, 관심이 가서 얼른 꺼내든 책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일단 저자의 관점이 참신하다고 느꼈다.전에도 이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 책이었다.역시 이 책이 왜 유용한지를 언급하고 있는 서문을 읽고, 본문을 넘겨보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 집중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 부분을 먼저 읽어 보았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고대의 뇌가 현대의 시장에서 이길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다. 내가 본문을 훑어보면서 힘들어 한 것처럼 저자도 다음과 같이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이 책의 조언을 따라 도마뱀의 뇌를 길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매우 어렵다..

살며 사랑하며 2024. 2. 24. 18:33

2024 갑진년 새해가 밝아온다.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형편이 어려웠을 텐데, 새해를 맞는 그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희망에 차 있었던 듯하다.잠시 눈을 감고 추억을 반추하니, 지나온 한 해 희로애락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거꾸로 전략 시스템' 전진분석을 하면서도, 신호와 반대로 흘러가는 시장에 탄식하고, 신기할 정도로 시장 움직임과 일치하는 신호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시행착오는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험을 시작할 때보다 진일보한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천성이 게으르고, 느긋한 나에게 실험을 지속하는 힘을 제공해주는 원천이 나의 매매일기와 그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음을 고백한다.친구에게 얘기하듯 시작했던 이 일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살며 사랑하며 2023. 12. 24.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