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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월요일 증시 전망

투자이야기/주식

by 세익 2025. 5. 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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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금요일 우리국장은 코스피 -0.09% 약보합, 코스닥 -0.97% 하락 움직임을 보였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주말에 있을 중국과의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듯 장 초반에 강보합 상승세를 보였다.
 
그런데 20:30분경 미 백악관 대변인으로부터 대중국 관세율이 80%가 적절하다는 트럼프의 의견을 언론에 브리핑하면서 주가지수가 상하로 요동치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 지수가 약간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23시경부터 조정의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하였는데, 역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증시의 격언을 떠올리게 하는 주말 증시의 모습이었다.
전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제 주식을 살 때라고 하였으나, 이러한 기대는 선반영되었다는 듯, 결국 트럼프의 대중국 적정 관세율 발표가 증시를 짓누르는 형국이었다.

나스닥 선물 지수는 당일 시가 20157.00, 고가 20288.75, 저가 20058.00, 종가 20146.50을 기록하였다.

5월 12일 월요일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하방“이고, 뉴 시스템은 ‘상방”이다.

여전히 투자심리가 취약한 가운데, 향후 미국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을 수도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어서 당분간 증시는 조심스러운 흐름이 이어질 듯 보인다.

투자자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자산을 자신의 투자 포트에 얼마나 많은 비중으로 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증시가 상승장인가 아니면 하락장인가, 경기 확장기인가 아니면 위축기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배당주나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여전히 유용한 전략일 듯 싶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고, 훗날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둘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현물 투자자의 경우, 투자시기나 투자비율 조정 등에 활용할 수도 있으나,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자신의 판단 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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