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동매매25 시스템 트레이딩 전략 개발 나름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투자전략을 만들어봤다.그런데 전진분석을 해보니 지난주 수요일부터 어제(월요일)까지 3승1패를 기록 중이다.이 또한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젠 흥분에 들뜨기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또 얼마나 거꾸러질려고? 2025. 2. 25. 시스템 매매 일기 (8.19, 금) 다시 시스템을 걸어두어 오전에 매도 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나 어젯밤 손매매로 마켓님께 혼나고 났더니 기운이 없다. 차라리 소금절인 배추마냥 풀이 죽어야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지듯 나도 더욱 나의 힘을 빼고 기계에 맡겨야 누적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걸까? 오전에 계좌를 들여다보니 어느틈에 매도 진입해 있다. 시스템 트레이딩의 장점이다. 장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아도 기계적 판단에 의해 나도 모르게 포지션 진입을 하게 되는.. 오늘은 왠지 내 생각에도 하방 진입 매도 진입이 맞는 것 같다. 그제 하락이 부정되어 어제는 강보합으로 올랐고, 상승 추세 복귀로 보기에는 힘이 약해서 다시 상승이 부정되고 하방 테스트하는 형국이라고 해석해본다. 손매매를 통해서 수익을 반납하고 시장에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곤 하지만.. 손.. 2022. 8. 19. 해선 매매 일기 (8.18, 목) - 손매매의 빛과 그림자 그제에 이어 어젯밤까지 미장의 상하방 간에 치열한 공방전을 끝내고 오늘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 어제의 전투에서 상방포가 하방포에게 진 게 확실해 보이기에 오늘은 하락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심증이 너무도 확고하여 도저히 게으른 나의 기계에게만 매매를 맡길 수 없다는 판단에 증거금을 추가 투입하여 마이크로 한계약을 수동으로 매수하고, 나머지 한계약은 기계의 판단에 맡기고 장를 지켜보기로 한다. 기계와 나의 관계는 크게 보아 공생협력 관계이지만, 상황레 따라 경쟁관계이기도 하고, 갈등관계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시스템 매매를 걸고 이를 이용하는 것도 이용을 중단하는 것도 나 자신이기에 거래의 최종 주체는 나요, 기계는 보조일 뿐이다. 나의 실력과 판단력을 끊임없이 키워야 하는 이유이다. 손매매.. 2022. 8. 18. 시스템 매매 일기 (8.17, 수) 새로운 시도에 따른 높은 리스크와 기대수익이 혼재하는 폭풍의 밤이 지나고 다시 시스템 매매로 돌아왔다. 오늘은 상하방이 열려 있는 애매한 날로 보인다. 그래도 우리장을 보아도 왠지 마음은 하방이 편해 보이는데 내 기계도 하방 진입하였다. 그렇지만 마음이 편한 날 손실이 발생할 때도 많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단 장을 지켜보기로 한다. 금새 장은 오름새를 멈추고, 나의 포지션 방향대로 하방으로 움직여 수익을 주기 시작한다. 다시 하방으로 레인지를 더욱 벌려 평가 수익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오늘은 왠지 나의 포지션과 충돌이 없이 순풍에 돛단 격으로 같은 방향으로 가는 순적한 움직임이다. 장을 지켜보며 기다릴수록 계좌의 평가 이익이 더욱 늘어나 원웨이 하방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드디어 평가 이익이 2.. 2022. 8. 17. 시스템 매매 일기 (8.16, 화) - 새로운 시도: 리스크 대 기대수익 오늘은 이번주 금요일 미국 옵션 만기일이고 일봉 기준 볼밴 상단에 위치하여 심증은 하방인데 내 기계는 부지런하게도 매수 진입하여 평가손을 기록하고 있다.ㅠㅠ 이 상황을 돌파하는 방편으로 나름대로는 기발한(?) 발상을 했는데..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새로운 시도라는 게 미니 러셀을 하방진입하는 거였다. 이어서 기계로 진입해 있는 마이크로 나스닥까지 매도 뒤집기.. 아무래도 기계의 판단보다는 나의 당초 심증이 맞을 것이라는 생각에.. 잠깐 수익으로 전환한 듯 하더니.. 시장은 어찌 나의 움직임을 그리 잘 아는지.. 위로 위로 치솟는다.. 나는 손매매를 통하여 이미 하방으로 배팅한 상황인데.. 눈물을 머금고 손절매하고 다시 상방으로 뒤늦게 진입한다.. 잠시 시장은 다시 내편이 되어 준.. 2022. 8. 16. 나의 시스템 매매 일기 (8.12, 금) - 넛지전략 한주의 마지막 거래일 금요일이다. 오늘 손실나면 안되는데.. 어제, 그제 연거푸 손실을 기록하여 오늘조차 손실이 나면 지난주 수익을 전부 반납하고, 손실이 발생할 상황이다. 그래서 이 상황을 반전시킬 묘책은 없을까? 고민하여 선택한 대안이 계약수를 늘린 것이다. 그런데.. 먼저 매도로 진입한 포지션이 손실을 발생시키고.. 하필 이런날은 나의 기계가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고 매수로 뒤집기까지 감행한다.ㅠㅠ 계약수를 늘린 전략.. 이름하여 일종의 '넛지전략'이다. 다행히 뒤집기한 나의 포지션은 반전을 모색하고.. 이전 포지션의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기록하기까지 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이대로 끝까지 버텨야 겠지만.. 모처럼 만회한 수익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여기에서 고수익보다 생존.. 2022. 8. 1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