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목요일 증시 전망

4월 30일 수요일 우리국장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약보합 하락 마감하였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장 초반부터 오후까지 줄곧 시가 아래에 머물러 있었다.

 

저녁 시간에 이르러 전일종가를 상향 돌파하는 상승 움직임도 있었으나, 지표발표를 전후하여 하락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

21:15분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4월)는 62천명으로 예상치(114k)를 하회했다.

 

21:30분 GDPQoQ)(1분기)는 -0.3%로 예상치(0.2%)를 하회하였다.

근원개인소비지출물가(1분기)는 3.5%로 이전치(2.60%)를 상회하였다.

GDP 물가지수(QoQ)(1분기)sms 3.7%로, 예상치(3.1%)를 상회하였다.

 

지표발표에 따라 향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부락되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였다.

23시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2.3%로 발표되었는데, 예상치(2.2%)를 약간 상회하였으나, 이는 연준 목표치(2.0%)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이는 관세 영향을 받기 전의 수치로서 향후 물가상승 우려는 잠복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가상승 우려는 향후 경기위축이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 지수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결국 모든 두려움을 뒤로하고 강보합 양봉 상승 마감하였다.

 

나스닥 선물 지수는 당일 시가 19599.75, 고가 19880.00, 저가 19103.75, 종가 19848.50을 기록하였다.

5월 1일 목요일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하방'이고, 뉴 시스템은 ‘상방’이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맞이하여 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움직임이 나올지가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투자자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자산을 자신의 투자 포트에 얼마나 많은 비중으로 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증시가 상승장인가 아니면 하락장인가, 경기 확장기인가 아니면 위축기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배당주나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여전히 유용한 전략일 듯 싶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고, 훗날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둘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현물 투자자의 경우, 투자시기나 투자비율 조정 등에 활용할 수도 있으나,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자신의 판단 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