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생마사’의 교훈을 기억하자

투자이야기

by 세익 2024. 12. 15. 12:30

본문

728x90

대통령 탄핵이라는 긴박한 정치상황을 맞이한 가운데, 환율이 급등락하고,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대내외적인 변화의 물결이 거세다.
이와 같이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투자자는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고사성어의 교훈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평상시 잔잔한 강이나 호수에 소와 말을 풀어놓으면 둘 다 헤엄쳐 살아 나온다. 하지만 물살이 거셀 때 소와 말이 강에 빠지면 헤엄이 서툰 소는 살아남고 헤엄을 잘 치는 말은 죽는다고 한다. 말은 거센 물살을 거스르려고 발버둥 치다 힘이 빠져 죽지만 소는 물이 흐르는 대로 떠내려가며 조금씩 물가로 몸을 움직여 얕은 땅을 밟고 살아난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민족도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대변혁의 시기에 위기극복은 힘만 믿고 함부로 나대어서는 안 될 것이다.
냉정함을 잃지 않고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며,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정국이 요동치고, 주가가 급등락 하는 상황에서 과연 일개 개인 투자가가 극심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가운데, 자신의 투자원칙을 실천할 수 있을지? 답은 우리 각자의 몫이 될 것이다.

300x25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