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변곡에 대한 단상 (24. 1. 5, 금)

개인적으로 어제(목요일) 시장의 움직임은 단기적인 시장흐름의 분기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스닥 지수의 상하 진폭은 크지 않았지만, 상방과 하방 간에 그 만큼 힘겨루기가 치열했던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만일 첫거래일(1/2, 화)의 큰 폭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4일 새벽에는 제법 강하게 반등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4일 새벽 장 막판으로 갈수록 지수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주식 매수자나 상방론자는 리스크 헤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금요일 매수 포지셔너는 하락시 물타기 추가 진입보다 적극적인 매도 뒤집기나 하방 헤징 전략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일기는 장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을 기록으로 남겨 훗날 트레이딩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한 것으로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님은 물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