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전략 실험 전진분석을 실시한 지 어느덧 3개월을 넘기기에 이르렀다.
지난 주에도 언급한 것처럼 3개월은 1분기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시스템의 안전성 및 시장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진분석 테스트 최소요구 기간이기도 하다.
이제 나의 '거꾸로 전략 시스템'이 최소한의 테스트는 통과한 셈이다.
승률 56.7%에 누적순손익이 1250pt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 14주차에도 지난 주와 동일하게 4승 1패의 호실적을 기록하였고, 1패를 기록한 목요일의 마이너스 수익률이 커서 누적순손익이 기대만큼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전 주의 최고치(1117.25pt)를 경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을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다.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려는 것은 무모한 짓이며, 가능하지도 않다는 투자대가의 명언이 귓전에 울림에도 불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열정과 탐구심이 진보를 이루어왔다는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남은 기간 나의 시스템이 더욱 분발하여서 올해 실험 성과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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