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장에 반응해야지, 시장이 내게 반응할 수야 없잖은가?
거대한 시장 앞에서 나는 연약한 소액투자자 개미일 뿐이다.
그저 나에게 주어지는 빵부스러기가 있으면 그걸 주어먹을 수 있을 뿐, 다른 수많은 기회들은 내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비록 그것이 작을지라도 오로지 확실하게 주어지는 나의 몫을 찾자.
시장을 예측하지 말고, 단기 트레이딩은 망한다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하지만, 예외적으로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자에게는 기회가 있다고 하니..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 같지만, 되는지 안되는지 실험이라도 해보자.
다들 안된다고 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다들 그렇게 해야된다고 하는 길은 얼핏 보기에 안전해 보이나 실은 오히려 더 위험한 길일 수 있다.
너나 없이 비슷한 생각으로 경쟁적으로 매수한 후, 다수가 차익실현할 기회만 엿보고 있으니 그 주식이 쉽게 오르겠는가?
뭐가 됐든 검증할 수 없는 투자전략은 일단 패스다.
검증할 수 있는 전략만 테스트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지 않은가?
그러니 어느 투자전략을 선택하든 올인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재밌게, 신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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