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계기로 나스닥 지수가 7.7%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튿날도 상승으로 장을 마쳐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악국면은 지났다는 심리와 함께 금리인상 기조, 달러강세 추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늘어난 것이 투자심리가 우호적으로 변한 이유인 듯하다.
그 밖에도 중국 제로 코로나 폐쇄정책 완화,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가능성 증가 등과 같은 거시 환경도 투자심리 회복에 한 몫 한 것으로 이해된다.
당분간 12월 미국 금리인상 결정 전까지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서 상방에 대한 시각이 트레이딩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 차트는 물론 미 국채선물 주봉 차트도 시장 여건이 투자에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분간 매수 우위의 시장이 펼쳐지는 것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물론 금리 인상 기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과 물가지수가 하락세로 완전히 돌아섰는지 아직 확신할 수 없고, 이번에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는 것은 경기불황으로 귀결된다는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있다.
그렇지만, 단기 투자자로서 지금은 단기 랠리로 인하여 차려진 파티를 즐길 때이고, 아직 설겆이를 걱정할 때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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