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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투자이야기

by 세익 2022. 6.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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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급락을 이어가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각 나라에서 발행하여 사용하고 있는 통화 가치에 대한 신뢰부족에 기인하는 듯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세계 경제가 불안정해지면 오히려 미국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간주되어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겼던 금값은 오히려 떨어지곤 한다.

선진국 대부분의 국가들이 많은 국채를 발행하여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통화의 미래는 어찌되는 것인지. 최근에는 일본 엔화마저 달러 대비 가치 하락이 가파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새로운 상품에 대한 기대와 불안정성..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피할 수 없고 반드시 맞딱뜨려야 하는 숙명인 듯하다.

파월 미 연준의장조차도 최근 연설에서 달러의 디지털 코인 발행의 타당성에 대해 연구 중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세상에 확실한 것은 확실한 것이 없다는 것이라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그래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인간의 속성이니..

 

==================== (2022. 6.20일자 기사) =====================================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해 ‘관조적’인 트윗을 올려 화제다.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고 대거 매수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겨라"라고 발언했다.
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일각에서 비트코인 시세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비트코인 투자는 안전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장을 마친 뒤 엄청나게 상승할 것이다. 인내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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