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난리다.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을 우리기술로 만든 발사체로 쏘아올린다니..
대견하다는 생각도 든다.
더욱이 우리나라와 같이 일본 식민치하를 겪고 6.25 전쟁과 남북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경제부흥을 일으키고 기술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으니 자부심에 어깨가 으쓱해질 만도 하다.
1997년말 외환위기를 겪고 온 국민이 힘을 합쳐 다시 일어나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니
"산업화에는 뒤졌지만, 정보화 시대에는 앞서가자"며
IT강국이 되자고 외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민족의 끈기와 저력은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1990년대말 한국통신에 근무하는 지인이 갑자기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인공위성을 제어하는 기술을 배우러 간다고.
그 때만 해도 우리 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쏘아올려 들여온 인공위성을 제어할 줄도 몰랐던 것이다.
그 때 유학을 떠났던 분이 전문가가 되어 돌아와 인공위성을 발사할 때 TV에 나와 인터뷰할 때의 감격이란..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민족..
기술을 날로날로 발전시켜 세계를 위해 좋은 일에 많이 많이 기여했으면 좋겠다.
누리호 발사후 2단분리에 성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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