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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 일기(9.2, 금)

매매일기

by 세익 2022. 9.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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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우리 새벽에 나스닥은 결국 드라마틱한 반등을 연출했다.
내가 상방이라고 하면 주르륵 미끌어져 조정을 보이는 얄궂은 나스닥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조지 소로스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고 했나 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시장 참여자가 정보를 새로 획득하고 가격과 상호작용 하면서 늘 변심하기에.

이제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상방을 좇아가고 버텨야 할 듯하다.
통계발표 등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장이 흔들리겠지만 그 때마다 상방을 모아가는 전략이 성공할 거 같다는 예측 아닌 예측을 해본다.

 

예측은 예측일 뿐이고, 손매매 상방 진입한 포지션이 금새 평가손실을 기록하여 오늘 장도 만만치 않음을 예감케 한다.

 

  잠시 지수가 상방으로 방향을 틀어 계좌는 평가수익으로 전환되기도 하였으나..

 

  이내 다시 하락 전환하여 또 다시 손절과 뒤집기 기술을 구사한다.

 

  단타로 짧게 끊어 익절 수익을 내고..

 

  하방으로 다시 진입하여 추가 수익을 내고 거래를 마무리하였다.

  증거금을 추가 투입하여 스캘핑성 다계약 단타 매매 결과이며, 아래 계좌는 이체 가능한 증거금을 옮기고 나서 인증한 것이다.

 

  현재 시장은 장단기 상방론자와 하방론자가 부딪치고 있는 형국으로 이해한다.

  장기 상방론자는 이제 어제까지 저점 테스트는 끝났지 않느냐고 볼 것이고, 장기 하방론자는 여전히 9월 금리인상 이벤트와 경기침체 지표 예상되어 추가 하방 테스트가 남아있다고 볼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당장 오늘밤 미국 실업률과 비농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방론자는 이벤트와 함께 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보는 것이고, 하방론자는 이벤트 발표까지는 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다고 보는 듯하다.

  이래저래 시장은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흔들림 속에서 기회를 찾은 자에게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난 추가적인 하방 테스트에 대한 미련이 있어 하방으로 마이크로 나스닥 한 계약을 다시 진입하여 나의 운을 시험해보고자 한다.

  하방 진입의 근거로는 오늘 장이 상승하더라도 지금부터 원웨이 상승하기에는 시장의 힘이 그리 강하지 못하고, 야간 장에서 이벤트 발표를 계기로 상승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지표 발표 전까지 추가 하락에 대한 공포심리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내맘대로 상상을 덧붙여본다.

  과연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 이번에는 마켓님이 나의 손을 들어줄지.. 아니면, 또다시 뒷통수를 맞을지..

 

  하방 테스트 남았다는 심증은 드는데.. 약익절 청산.. 스캘퍼가 다됐다.

  한 계약으로 시작했다가, 증거금 추가 투입하고 단타 계약수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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