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우주의 모습과 같은 우주가 다른 형태로 무수히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 이름하여 다중우주론.
참 허무맹랑하고 황당해보이지만, 이제는 이와 관련한 영화가 하도 많이 나와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 이론이 나오기 전에 나도 어느날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면 누가 믿으려나?ㅎㅎ
요즘은 블랙홀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하여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스텔라 영화가 나온 이후 "사건의 지평선" 같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블랙홀 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듯하고.
물론 엄청나게 큰 중력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뒤로 하고라도.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도 해본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의 모습은 전체 모습 중 절반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고.
우주는 팽창하고 있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하니..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 우주가 저 너머 어딘가로부터 거대한 블랙홀을 통과하여 무한히 확산하고 있는 거 아니냐고..
과연 우주는 얼마나 큰 걸까?
짧지만 강렬한 여운 (0) | 2022.06.22 |
---|---|
가지 않은 길 (0) | 2022.06.22 |
전자레인지 개발에 얽힌 이야기 (0) | 2022.06.21 |
하지 -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0) | 2022.06.21 |
이 시대에 배움이란 뭘까? (0) | 202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