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딩 일기(8.26, 금)
소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제법 큰 수익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 손매매 위주로 거래를 한 이유는 오늘 밤 미 파월 연준의장 연설을 앞두고, 결국 시장이 하방을 가리킬 것이라고 보고 시스템 매매에 의한 휩소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거였다. 그런데 어찌나 장을 흔들어대든지, 파생 거래의 위험을 온몸으로 느낀 한 주였다. 특히 어제는 하방에 미리 진입한 샘이었으나, 이튿날 새벽에 장을 처올리는 바람에 손실로 거래를 마쳐야 했다. 오늘은 새벽에 상방 힘이 센 걸 인정해주고, 상방 포지션으로 시작했으나, 장은 다시 하방 움직임을 보여 손절과 함께 다시 하방 진입하였다. 그런데 휩소에 또 손절하고 다시 잡은 하방 포지션이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안겨 줄 조짐을 보인다. 트레일링 스탑을 걸어 결국 ..
매매일기
2022. 8. 27.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