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전략 실험 1년의 기간을 기준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 성적도 3승 2패로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주는 지난 주 5연승에 이어 화요일까지 7연승을 기록하는 행운을 맛보았다.
수요일 1패를 기록하여 연승행렬이 멈췄지만, 목요일에 다시 1승을 추가하여 다시 누적순수익이 상승추세로 복귀하였다.
하지만, 계속 승리만 할 수 없는 게 이 트레이딩의 세계다. 금요일에 아쉬운 1패를 추가함으로써 결국 이번 주는 7연승을 맛본 성적치고는 빈약한 실적으로 마무리해야 했다.
그리하여, 누적순손익도 3240.75pt에 머물렀고, 총승률은 62.4%를 유지하였다. 그나마 누적순수익이 3000pt 위에 있고, 전 주보다 높은 수치로 한 주를 마감한 것에 만족해야 할 듯하다.
나의 시스템이 섬머타임 기간에도 분발하여 좋은 실적을 기록하기를 고대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선물 6월물과 9월물 성적이 좋게 나와야 할 것이다.
6월 미국 금리인하설이 시장을 어떻게 이끌고, 금리인하 전에 경기침체 우려는 어떻게 극복하며, 여름 휴가철에는 또 어떤 변동성을 보이고, 나의 시스템은 이러한 파고를 어떻게 헤치고 나아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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