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istery, today is present."
"어제는 지나간 역사요,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 미지의 신비의 세계요, 오늘은 현재 즉 선물이다."
쿵푸 펜더에 나오는 대사로, 내가 이해하는대로 의역을 해보았다.
트레이딩, 그 중에서도 선물 트레이딩은 미래 시점의 지수를 사고 파는 것이니, 신비의 세계일 수밖에 없다.
거래 자체가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 한쪽에서는 사고 다른 한쪽에서는 파는 정반대의 행위가 일어나는 것이니 신비일 수밖에 없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거래하는 것이니 더욱 신비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러하니, 선물 트레이딩은 불확실함 속에서 확률적으로 좀 더 확실한 것을 찾으려는 신비스러운 거라 하겠다.
신비의 세계는 모호함 속에 기묘하게 뒤틀려있는 것을 해석하려 하니 오묘할 수밖에 없고, 확실해 보이는 것을 손에 움켜쥐려고 해도 결코 손에 잡히지 않는 신기루일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모호함 속에서도 뭔가 어렴풋이 보이는 것이 있으니, 이를 두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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