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증시는 반등의 달콤함을 맛보고 있는데, 22년 7월 중순에 빅이슈를 앞두고 증시는 다시 기로에 선 것으로 보인다.
7월 13일 바이든 중동순방이 예정되어 있고, 7월 중순에 2분기 본격적인 실적발표 시즌이 도래한다. 미 연준 금리 인상 연속 자이언트 스탭 여부와 향후 금리인상 기조 변화여부도 7월 중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 기대심리가 약간 꺾인 점이 현재 인플레이션 정점을 찍은 게 아니냐며 증시가 설레임을 보이고 있는데, 증시의 방향성은 7월 중순에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중동 순방을 계기로 유가가 한풀 꺾일 것인지, 최근 산업재의 대명사인 구리가격도 한풀 꺾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하락이 추세적인지, 기업실적이 물가상승을 자극할 정도인지 등 주식투자자들에게는 시애틀의 잠 못드는 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주식 중 개별주의 흐름은 실적발표치에 따라서 차별화가 진행될 수도 있고, 또 향후 실적 전망에 따라서는 반대의 흐름이 전개되는 등 큰 폭의 등락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래저래 시장은 미 연준 금리인상 자이언트 스탭 여부와 향후 금리 인상 기조 변화여부 등과 맞물려 혼돈의 시간을 통과하리라.
이러한 혼돈의 장세 도래를 예상하며, 투자심리 또한 혼돈에 빠져들 우려가 있는데, 과연 이러한 안개 장세 속에서 주식에 계속 투자해야 하는 걸까?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는 증시는 또 어떻게 반응할지 7월 증시를 주목하는 이유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찬찬히 생각해보면 변동성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마음이 오락가락 심란하겠지만, 가치주 투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드디어 투자 찬스가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바야흐로 금융장세는 가고 대망의 실적장세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기업이 실적장세에서 돈을 많이 벌고 우량한 실적을 낼 것인가? 실적 발표 수치를 보기에 앞서 상상력 발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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