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는 어려운 흐름의 연속이다.
마치 시장에 대한 상방 뷰를 가진 자에게는 하방이 맞지 않느냐며 끊임없이 그의 생각을 시험하고, 또 하방 뷰를 가진 자에게는 상승이 대세이지 않느냐며 그의 생각을 바꿀 것은 종용하는 듯하다.
시장은 끊임없이 우리를 능멸한다고 했다.
장 중에 시장을 바라보면 끊임없이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맞는지 시험받지만, 그래도 시스템 시그널만이 트레이딩의 길잡이요, 생존의 안전판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해준다.
기술적으로는 단기고점 징후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새로운 한 주를 맞는다.
시장 분위기가 좀 어수선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나의 시스템 신호도 이러한 나의 마음을 위로라도 하려는 듯 "하방지속"이다.
그렇지만, 하방추세가 완연하다 싶으면 반등 되돌림이 나오는 것이 시장의 생리이기에 예단과 확신은 금물이다.
현물투자자에게도 이제 욕심껏 사모으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구간에 들어섰다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주가를 통으로 보는 시스템 트레이더가 개별 주가의 흐름을 어찌 알겠는가?
분명한 것은 어떤 투자를 하든 리스크 관리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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