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보는 눈은 오락가락 해도 꿋꿋한 시스템에 더 믿음이 가는 한 주였다.
장 중에 드는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유효하나 종가까지 유지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주 단위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장세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금요일 새벽(목요일 장 막판) 발표된 애플 실적 둔화의 영향으로 애플, 테슬라, 메타 등 대형주의 하락이 증시의 하락을 주도하는 하루였다.
지난 밤 우리 시각 새벽 2시가 채 안되어서 나스닥 지수는 156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결국 15400선을 내주고 하락 마감하였다.
장 중에 증시 방향에 대한 생각이 오락가락 할 지라도, 최종적으로는 시스템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시스템이 생존 가능할 정도의 유효성을 갖는다는 가정하에.
나의 시스템 또한 여전히 생존을 걱정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음 주에는 좀 더 분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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