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각종 이득을 얻고자 골몰하지만..
거저 얻을 수 있는 공짜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결혼 초기에 가족 암보험을 들어야 하는 게 아닌가에 대한 열띤 논쟁이 있었는데..
나의 고집에 의해 암보험은 들지 않기로 결론내렸다.
이 결정이 잘한 건지는 좀처럼 판단내리기 쉽지 않다.
당시에 보험상담사들을 통하여 암보험은 보험회사가 손해보는 상품이라는 입소문이 있었으나..
난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세상에 밑지고 장사한다는 말을 나더러 믿으라고?
그밖에도 암보험을 들지 않기로 한 이유를 들자면..
과학기술과 의학기술이 이렇게 발달하고 있는데..
멀지 않아 암이 정복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었고.
또한 보상하는 암을 열거하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고, 초진에 대해서만 보상하고, 재발하면 보상하지 않는다는 게 맘에 들지 않았다.
온 가족을 위하여 꼬박꼬박 보험료를 납부하기보다는 차라리 저축을 하는 게 낫겠다는 논리였다.
그런데.. 아직도 암이 정복되지는 못하였으니..
먹는 음식도 신경쓰고,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관리에 힘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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