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이자 9월 한달을 결산하는 마지막 날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거래에 장애가 있다.
어제까지 거래가 잘 됐는데, 파생거래 적합성 미확인 계좌라 주문이 불가하단다.
겨우 문제를 해결하고 늦게 거래에 참여하였다.
먼저 매도 포지션을 취해본다.
다행히 지수가 내려주어 평가익이 발생했다. 청산수익과 수수료 대부분은 전일분이 아직 미정산되어 있는 것이다.
일단 쥐꼬리 수익이나마 챙기고 본다.
매도로 몇차례 짧게 끊어먹어 쥐꼬리 수익을 추가하였다.
그 사이에 전일 청산수익과 수수료가 정산처리되었다.
거래가 늘수록 쥐꼬리 수익도 쌓이고..
지수는 부단히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가운데 이래저래 정신이 없다.
잠시 거래에 손을 놓고 장을 관망하면서 마켓님의 움직임을 통해서 가르침을 좀 얻어봐야겠다.
장을 관망하다가.. 다시 기회다 싶어 매도로 진입 청산을 반복하니 수익이 제법 두둑히 쌓였다.
다행히 마켓님이 내편을 들어주어 이번주, 이번달을 수익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러고 보니, 이번주를 포함하여 이번달 모든 거래일이 수익이다. 그저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수익이 줄더라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봐야겠다.
여전히 장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지만, 오늘밤 어느 시점에는 드라마틱하게 반등 시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오늘은 조기에 거래를 마감하며 이번주, 이번달 거래를 종료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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