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 매매일기(9.21, 수)

  오늘은 하방이 더 열려있다는 뷰를 바탕으로 일단 매도 진입해 본다.
  하방 레인지를 벌린 후 횡보 국면에서 일단 약수익 익절 청산한다.
  다시 반등을 이용해서 매도 진입 했더니 이번에는 지수가 꿋꿋이 버티더니 이내 위쪽으로 향한다.
  내 생각에는 위로 가기 힘들어 보이는데.. 내친김에 증거금을 추가 투입하여 물타기 매도 진입을 통해 계약수를 배로 늘렸다. 도합 마이크로 나스닥 8계약이다.
  지수가 상방 테스트를 지속하여 평가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지수는 여러 차례 전일 종가 돌파를 시도한다. 종가를 돌파할 때마다 지수 색깔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바뀌며 매수자를 불러들이고 매도 포지션 보유자 가슴을 철렁철렁 내려앉게 하지만, 난 이게 페인팅 모션처럼 느껴지므로 아랑곳하지 않고 버틴다.
  다행히 시장님이 나를 측은히 여기셨는지 지수가 나의 매도 평단가 아래로 내려줘서 한계약씩 야금야금 청산에 들어간다. 오늘같이 불안한 장에서 작으나마 수익 준 것에 감사하며 관망모드로 전환한다.

 

  다시 반등을 이용하여 매도 진입하여 본다.

 

  지수가 더 반등했다 제법 내려서 수익을 크게 주기를 기대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내리는 틈을 이용하여 스탑주문으로 본절보다 약간 아래서 청산하였다. 그래도 수익이 눈꼽만큼 늘었다. 아무래도 지수 움직임이 위, 아래로 흔들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서 리스크를 줄이는 차원에서 포지션 없이 시장을 관망하여 본다.

 

 

  다시 매도 진입하였다가 내릴 때 익절하지 못하고, 지수가 상방으로 향하자 뒤늦게 상방으로 뒤집기 하고, 증거금을 추가 투입하여 매수 물량을 추가하여 다행히 위로 급등 추세가 나와주어 익절로 마무리하였다. 오늘은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자 여기에서 거래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