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 트레이딩 일기(9.7, 수)

오늘은 장이 하락할 거 같다는 강한 느낌이 온다.

시스템이고 뭐고 제쳐놓고, 닥치고 매도로 진입해본다.

증거금을 추가 납입하고 계약수도 늘려 욕심을 좀 부려보았다.

트레이딩을 하면서 리스크 관리에도 유의해야 하지만, 때로는 승부를 걸 듯이 과감한 결단력도 필요로 한다는 생각이다.

이 배팅이 과욕이 아닌 승률 높은 선택이었기를 바래본다.

 

  오늘 낚시질에는 큰 미끼를 던졌더니 제법 월척이 걸렸다.

  심증은 패닉 셀링을 가져올 정도의 큰 하락이 있을 것 같지만, 이 정도에서 멈추고 시장의 움직임을 관망하며 관조하고자 한다. 과연 장이 어떻게 끝날지 자못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