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트레이딩 일기 (8.22, 월)

  지난 금요일 (우리 시간 토요일 새벽) 진입한 포지션을 들고 있는 현재의 계좌이다.

  시장은 하방 시각에 대한 내 손을 들어주기라도 하는 듯 오늘 시가가 전일 종가보다 하방으로 제법 큰 갭을 발생시키고 일명 갭다운으로 장을 시작하여 매도세가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미국 9월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매물 지속 출현을 기대하며 장을 주시하고자 한다.

 

  하방에 대한 확신(?)이 강하여 평소 거래하던 마이크로 나스닥에 마이크로 러셀을 하나 추가하였다.

 

  가격이 어떻게 변했나 계좌를 확인해 보니 평가수익이 좀 더 늘어있다.

  하방으로 레인지를 더욱 벌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장의 움직임을 기다려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평가수익이 늘어나는 것을 보니 원웨이 하락으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

  그렇다면 원웨이 하방 가즈아~를  외치며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를 안고 저녁장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시장이 더 내리는 분위기다.

 

  반등다운 반등없이 하락 배팅이 증가하는 모양새다.

  디디어 평가수익에 자릿수 하나가 늘어나고..

 

  평가수익이 더욱 늘어 고수익 실현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수익폭을 조금 줄인 채 장을 마쳤다. 그야말로 반등다운 반등을 볼 수 없는 장이었음을 느끼게 해주는 하루였다.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보유한 채 새로운 하루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