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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매매일기 (7.29, 금) - 시장에 몸을 싣고

매매일기

by 세익 2022. 7.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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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을 포함하여 연이틀 급등했음에도 조정폭이 생각보다 깊지 않다.
아침장의 모습이 나스닥 약보합, 니케이 강보합, 항생 약보합에서 상승 전환 등이다.
그야말로 제반 악재가 소멸되는 느낌이다.
일단 손매매로 마이크로 나스닥 한계약을 매수하고, 다음 추가 진입은 기계의 판단에 맡겨본다.

 

작은 움직임으로 평가액이 손실과 수익을 넘나들고..

 

기계는 진입에 대한 신호가 없고, 계약수를 늘려 뒤집기를 가미한 손매매를 시도해보는데.. 자꾸 손실만 누적된다ㅠㅠ

아무래도 힘겨운 주말 거래가 될 거 같다.

 

어느쪽으로 레인지를 벌릴것인지가 관건인데.. 아무래도 아랫쪽을 먼저 타진할 것 같다.

어제, 그제 양이틀간 급히 올라왔기 때문에 하방 테스트를 하면 그 깊이가 어디까지일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과연 어느 선, 어느 지점에서 지지해줄 것인지..

 

하방 진입하여 손실을 줄이고, 다시 12870위에서 매수로 뒤집기..

조속히 12900선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지수는 다시 아래로 주르륵 밀린다.

뒤집기 할 때마다 손실은 늘고, 평가이익은 평가손실로 바뀌기 일쑤다.

 

  과연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까?

  평가이익 발생으로 손실 만회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하는데..

 

  정작 뒤집기를 시도하면.. 이익이 줄어들어 손실 만회 속도가 더디기만 하다.

 

  더욱이 진입 방향이 엇박자가 나면.. 손실이 점점 불어난다.

 

  잠시 평가이익이 증가하여 손실 만회를 기대하게 하였으나..

 

  다시 한번 지수가 나의 진입 방향과 반대로 움직여 엇박자 진입에 의한 손실이 더욱 불어나 과연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지 회의감이 들기까지 한다.

 

  마침 시스템도 매수 신호가 떠서 버텨보기로 한다.

  다행히 시장이 평가손실액을 줄이기 시작하더니..

  평가손실 거의 만회..

  

 

  드디어 지수가 급등하여 포지션 평가액이 수익으로 전환되고..

 

  점점 원금 회복에 다가간다.

 

 

  드디어 수익구간 진입..

 

 

  소소하게나마 수익을 확정짓고 거래 종료..

 

  비록 수익으로 마감하였으나, 반성할게 많은 하루다.

  계약수 늘렸을 때의 위험도 강하게 느꼈고, 손매매 거래에 따른 손실 증가 가능성도 느낄 수 있었다.

  시스템 트레이딩 중심의 거래로 손실을 줄이는 매매 방법을 정착시켜야겠고..

  무엇보다 잦은 매매로 수익 포지션을 오래 가져가지 못하는 부분을 빨리 개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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