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전히 시스템 트레이딩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내 기계는 아직까지 신호가 없다 ㅠㅠ
아리까리 할 때는 차리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애써 의미를 부여하며 하염없이 마켓님의 움직임을 기다려 본다
기계에 몸을 맡기고.. 눈을 붙였다가 꿀잠을 잔 후 잠이 깨어 계좌를 들여다보니.. 매수가 잡혀있다.
그런데 금새 장이 주욱 미끄러져 계좌는 마이너스를 보여준다.
다시 하락폭을 줄이는데..
오래 기다렸다 잡힌 매수인데..
과연 상승을 위한 에너지 축적 과정의 되돌림인지,
하락 전환 모색을 위한 하락 레인지 확장 시도인지..
시장은 다시 낙폭을 만회하며.. 손실폭을 줄이고
더욱 손실폭을 줄여 드뎌 수익에 대한 기대를 하게 한다.
손실을 거의 다 만회하고,,
옳지.. 수익으로 가즈아~~
다시 수익폭을 늘리고..
약수익이지만.. 오늘 거래를 종료한다.
요즘 시장이 나에겐 수익을 주고 있지만..
장 후반 대응이 쉽지 않다.
종가 부근까지 버티면 수익을 상당폭 반납하거나 손실로 전환되기도 하고..
오늘처럼 조기 청산하면 또 미래 수익을 포기한 셈일려나..
새벽 종가가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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