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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기꾼임을 고백합니다

투자이야기

by 세익 2022. 7. 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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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관한 한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투기거래자에 속한 듯 하다.
속된 말로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라고도 하지만, 주식투자에는 투기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주식투자에 자금을 투입하고 주식매수에 발을 들여놓는 이상 투기적 거래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장기적인 복리수익을 노리는 가치투자는 투기와 결이 다르다고 하지만, 그것은 오랜 학습과 훈련을 통해 일정한 경지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들어설 수 있는 길이고, 시장의 움직임에 휘둘리는 나로서는 주식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투기자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러니 가치투자 방법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까지는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이 한낱 시장을 이해하고 경험하려는 투기자의 몸짓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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