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동네 도서관에 갔다
산책겸 걸어서 동네 도서관에 갔다.도서관에는 서가에 제법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는데, 관심이 가서 얼른 꺼내든 책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일단 저자의 관점이 참신하다고 느꼈다.전에도 이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선뜻 손이 가지는 않는 책이었다.역시 이 책이 왜 유용한지를 언급하고 있는 서문을 읽고, 본문을 넘겨보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 집중해서 읽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 부분을 먼저 읽어 보았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고대의 뇌가 현대의 시장에서 이길 단 하나의 방법이라는 소제목이 붙어있다. 내가 본문을 훑어보면서 힘들어 한 것처럼 저자도 다음과 같이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이 책의 조언을 따라 도마뱀의 뇌를 길들이는 것은 쉽지 않다. 솔직히 말하면 매우 어렵다..
살며 사랑하며
2024. 2. 24.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