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집에 벌레가 생겨 천장에 까맣게 여러마리가 붙어 있다.
전기 모기채를 가져다 대보지만 벌레들이 어느새 요리조리 피해 달아나고 좀처럼 쉽게 잡히지 않는다.
그런데 모기채를 쾅하고 세게 천장에 갖다댔더니 벌레들이 화들짝 놀래서 받쳐든 모기채 아래로 떨어져 두두둑 소리를 내면서 잡혔다.
이는 마치 개미 투자자들이 시장의 공포분위기에 휩싸여 주식을 내던지며 손실을 입는 것과 흡사해 보인다.
벌레가 놀래서 잡혀 죽는 모습이 개미 투자자가 공포심리로 손실을 입고 시장에서 퇴출되는 모습과 어찌도 그리 흡사해 보이는지!
이처럼 투자자도 시장에서 느끼는 공포심을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벌레 잡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도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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