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이후 장세

미 대선이 치뤄졌고, 트럼프 압승이라는 뉴스가 TV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나의 경쟁하는 두 시스템은 여전히 신호가 엇갈린 가운데,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수요일 상방을 예상하였는데, 운이겠지만 오랜만에 550pt 이상의 수익을 냈다.
아무래도 트럼프빨인 듯하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과연 트럼프 효과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과연 시장이 이번에는 방향성을 보여 줄지 궁금한 시점이다.
횡보 장세에서도 크고 작은 추세는 있게 마련이니, 시장흐름에 몸을 맡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금 실험 하는 시스템의 철학이 장중 움직임은 무시하자 인데, 시장 흐름에 몸을 맡긴 다는 것은 장중 움직임을 고려 하는 새로운 접근이 될 것이다.

지수의 움직임을 관찰 하면서 장 중 움직임에 현혹되어 견딜 수 없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됨에 틀림없다.

물론 이 경우, 손매매에 의존하기보다는 백테스팅과 전진 분석을 거쳐 시스템 트레이딩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