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장은 코스피는 오르고, 코스닥은 내리는 장세를 연출하였다.
9월 초반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날 두 시장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장이 열리는 동안 나스닥 지수는 줄곧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마치 코스닥이 나스닥과 동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마치 코스닥 방향이 진카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만하다. 그런데 시장 방향 읽기가 그리 호락하락 하던가?
어쩌면 진카를 코스피에 숨겨놓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오늘 낮의 우리 코스피 지수 상승과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 중 둘 중의 하나는 틀린 방향이라는 의미인데.. 어쩌면 장의 큰 움직임이 나타나기 전의 태풍전야와도 같은 엇갈린 행보 속의 정중동의 고요함이라고나 할까?
우리 장이 끝난 후에도 나스닥 지수가 한동안 하락하여 대중으로 하여금 하방 마인드로 유도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지만 오후 4시를 전후하여 상방으로 방향을 틀어 급등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밤 고용지표를 본 후에 트레이딩에 참여하려는 대기 수요가 상당수 존재하겠지만, 어쩌면 시장은 이미 상방이 승부보기에 유리하다는 힌트를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수가 흔들릴 때마다 우량 주식을 사모으듯이 상방을 견지하는 자에게 제법 큰 수익의 기회를 안겨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아닌 예측을 해본다.
지금이 바로 대중이 두려워 할 때가 욕심낼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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