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전진분석을 경험하며

전진분석을 시도한 지 어느덧 4주가 지났다. 그 사이 미국 공휴일도 끼고, 분석 시작도 9월물 이월과 함께 주중(6/21, 수요일)에 하여 거래일수는 16일차를 기록하였다.

 

다시 주말 기준 누적순손익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누적순수익은 84.75pt이고, 총 9승 7패로 승률은 56.3%다. 이번 한 주만 놓고 보더라도 승률이 3승2패로 희망적이다.

아직 하루의 손실만으로도 순손익이 언제라도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는 수준이지만, 과연 이 시스템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검증을 이어나가 보련다.

 

검증기간 동안 10번의 상승 예측이 있었고, 6번의 하락 예측이 있었으며, 그 사이 지수는 446.25pt 상승하였으나, 나의 수익은 84.75pt에 불과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능이다. 그나마 아직 손실로 돌아서지 않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이 이후 또 다른 주가 흐름에서는 과연 어떤 성능을 보일런지. 이번 주에 큰 수익을 거두어야 앞으로 이 시스템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그 사이 각종 통계발표 이벤트와 연준위원 의견발표, 일부 기업의 실적발표 등으로 시장의 우여곡절과 트레이딩의 희노애락을 간접 경험하였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스닥100 지수의 빅테크 6개 종목 비중이 재조정되어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과연 다음 한 주는 또 시장이 어찌 흘러가고, 나의 시그널은 어디로 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