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광복절 해선 매매 일기

매매일기

by 세익 2022. 8. 15. 11:41

본문

728x90

광복절이라 우리 장은 휴장인데.. 미장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장이 열렸다.

오랜만에 기계 매매와 손매매를 병행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더욱이 지난 금요일 패배가 앞으로 수익곡선을 우상향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의심하게 만든다.

한마디로 나의 기계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손상된 상태인 것이다.

물론 손실구간을 견디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손실이 누적될 수도 있기에..

오늘은 휴일이어서 장을 관찰할 시간이 많아 나의 감을 시험해보기로 한다.

 

일단 신호는 매도다.

 

그렇지만, 손매매를 하는 나의 마음은 수시로 변덕을 부리기에 내가 생각해도 왠지 불안하다.

 

오늘 장을 바라보는 관점은 기본적으로 지난 주도 지지난 주에 이어 상승하여 일봉 볼린전밴드 기준 상방 부근까지 간 상태로, 다시 상방 돌파 시도를 할지, 하방으로 조정을 받을지가 주관심사다.

 

아침에 일단 하방을 테스트하는 모양새다. 어전 내내 당일 고가는 물론 시가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일단 매도세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계 매매 종목은 마이크로 나스닥, 손매매 종목은 미니 러셀로 시작했다 미니 에센피로 갈아탔다.

방향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상하방 뒤집기를 시도하여 실현손익이 마이너스이지만, 일단 포지션을 하방으로 잡고 있어 손실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단타 손매매가 어려운 것이 너나 할 것 없이 다같이 보는 그래프를 놓고, 누구는 매도를 하고, 누구는 매수를 한다는 것이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 장이 상승으로 끝날지라도 도중에 많은 자리에서 하락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있어야 하락에 배팅하는 상대방이 있어 상승 배팅자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도 아침 07시에 거래를 시작한 나스닥이 전일 종가와 고가*13,583.00)를 돌파하지 못하고, 하방으로 밀려 당일 저가를 경신하고 아침 10시 이후 상승 반전을 시도했으나, 당일 고가도, 당일 시가도 회복하지 못한 채 다시 하락하는 모양새다.

과연 이러한 내림새가 지속될지 지켜볼 일이다.

결국 차익실현 매물과 신규 매수 참여자 사이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마이크로 나스닥 3분봉>

 

  장은 다시 상승을 시도하여 나의 포지션을 손실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지만..

오늘은 쉬어가는 장이라는 데 배팅했으니, 이대로 버텨봐야 할 듯하다.

 

  방향을 맞췄으나.. 단타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손실을 보고 결과적으로 수수료만 많이 지불하고 약수익으로 거래를 마치고자 한다.

  역시 손매매는 반성할 것이 많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300x25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