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변곡에 대한 단상(23.10.24, 화)
자기만의 신호를 갖는 것은 시장 대응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갖게 되는 셈이다. 시장신호를 뒤집을 수 있는 판단과 용기도 투자자가 갖춘다면 그야말로 양날의 검을 갖는 셈이다. 바둑에서 “정석은 배운 다음에 잊어버려라”라는 격언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어느 누구도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데, 품새만을 사용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실전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시스템 신호라도 따르는 결정을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을 따르기로 결심하는 것도, 결심을 실천하거나 그만 두는 것도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오늘같이 최근 저점 갱신 여부가 결정되는 날이 중요한 변곡지점일 수 있는데, 역시 장 초반 저점 테스트가 시도되었으나, 우리국장 오전장이 끝나면서 상방..
매매일기
2023. 10. 2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