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우리국장은 미 증시의 수요일 하락에도 불구하고 마치 선조정을 거쳤다는 듯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전일의 하락을 딛고 장초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저녁 시간에 당일 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지속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 조정의 흐름이 나타났다.
21:30분에 발표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6천명으로 예상치(225k)를 웃도는 수치였다.
반면, 연속 실엊수당청구건수는 1,885천명으로 예상치(1,870k)를 상회하였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할동지수(4월)은 -26.4로 예상치(2.2)를 크게 하회하였다.
이에 나스닥 선물지수는 상승분를 일부 반납하는 하락으로 반응하였다.
나스닥 선물 지수는 당일 시가 18391.25, 고가 18652.75, 저가 18261.5, 종가 18427.75를 기록하였다.
4월 16일 금요일은 목요일 신호가 동일하게 연장되며, 다음 주 월요일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하방'이고, 뉴 시스템도 ‘하방’이다.
지수가 전일 대비 반등한 가운데, 하방 테스트가 다시 시도되는 움직임이 나올지가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특히 금요일은 미국이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 공휴일로 휴장이다. 아무래도 우리국장도 변동폭이 작고, 거래가 한산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투자자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투자자산을 자신의 투자 포트에 얼마나 많은 비중으로 가져갈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 증시가 상승장인가 아니면 하락장인가, 경기 확장기인가 아니면 위축기인가에 대한 판단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단기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배당주나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여전히 유용한 전략일 듯 싶다.
테마주에 관심이 있는 경우, 에너지 전환 관련주, 조선, 방산 등 시장에서 주목되는 섹터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고, 훗날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둘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현물 투자자의 경우, 투자시기나 투자비율 조정 등에 활용할 수도 있으나,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자신의 판단 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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