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우리국장은 전일 미 증시가 당일 상승폭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승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전일 상승이 과도했는지, 하락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
21:30분 cpi (3월)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전월 대비 예상치(0.1%)를 하회하는 -0.1%로 5년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수치였다. 전년 대비 cpi (3월)도 2.4%로 예상치(2.5%)를 하회하였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3월)는 전월 대비 0.1%로 예상치(0.3%)를 하회하였고, 전년 대비 2.8%로 역시 예상치(3.0%)를 하회하였다.
시장은 이에 대해 상승으로 반응한 후 이내 하락 전환하였다.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호재인 듯 했으나, 관세 갈등에 따른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를 꺾지는 못한 듯하다.
또한 같은 시간에 매주 목요일에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나왔는데, 223천명으로 예상치(223k)와 부합하였다.
시장은 고용보다 향후 물가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한 때 18000선을 다시 깨기도 하였으나, 지수는 다시 반등을 시도하여 18000선과 19000선 사이에 놓인 채 장을 마쳤다.
나스닥 선물 지수는 당일 시가 19266.75, 고가 19383.50, 저가 17919.00, 종가 18501.50을 기록하였다.
4월 11일 금요일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하방'이고, 뉴 시스템은 '상방'이다.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매우 큰 상황에서 이제 지수가 다시 반등을 시도할지, 조정을 좀 더 이어갈지가 시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중기적으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침체 발생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며, 금리인하 논쟁과 함께 시장은 부침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여전히 유용한 전략일 듯 싶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고, 훗날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둘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현물 투자자의 경우, 투자시기나 투자비율 조정 등에 활용할 수도 있으나,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니 자신의 판단 하에 투자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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